코레일, 장애인 할인 인증 발매 서비스 시행
홈페이지서 1회 등록 후 계속 이용… 장애인 보조견 좌석지정 앱에서 가능
다음달 5일부터 장애인이 코레일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열차 승차권을 구매할
때 본인인증 후 할인받을 수 있는 인증 발매 서비스가 시행된다.
현재 철도역 매표창구에서는 장애인 신분증을 확인한 뒤 할인을 적용받지만,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 앱으로 구입할 때는 별도의 인증절차가 없었다.
장애인 본인인증 발매 서비스는 장애인 지원 예산의 올바른 집행을 위해 국정감사 등에서 꾸준
히 지적된 사항이다. 국가유공자의 경우 2006년부터 보훈처와 연계해 본인인증 발매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코레일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으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장애인 인증을 시행할 예정이다.
철도회원 가입 후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통해 사전 장애인 정보 인증 등록을
하거나, 회원이 승차권 구매 시 최초 1회 실시간 인증을 받은 경우는 추가 인증 없이 계속 할인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회원 전용 ‘마이페이지’에서 ‘장애인 인증등록’ 메뉴를 선택해 개인정보 수집 동의 후 사전 인증
등록이 가능하다.
특히 지금까지 역에서만 할 수 있었던 장애인 보조견의 좌석 지정도 사전 등록한 철도회원은
코레일톡에서 지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발됐다.
코레일은 “장애계 단체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장애인이 더 편리하게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새로 제도를 마련했다.”며 “누구나 열차를 편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공공철도 본연의 의무
를 다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