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애인 활동보조인’ 이름 바꾼다.
관리자
0
1215
2018.03.27 16:59
제공인력 명칭 공모…인식 개선·자긍심 고취 목적
4월 6일 최종 결과 발표, “노동가치 잘 반영되길”
보건복지부가 장애인활동서비스 제공인력 명칭을 변경한다.
기존 활동보조인이란 명칭이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본격 ‘이름 바꾸기’를 추진하고 있는 것. 27일 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제공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종사자 자긍심 고취를 위한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제공인력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총 10일간 응모를 받아 그 중 최종 명칭을 결정하겠다는 방침. 이 같은
명칭 변경은 지난해 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이하 활보노조)이 ‘활동지원사로
바꿔달라’는 요구에 따라 이뤄졌다.
활보노조는 지난해 ‘보조’라는 명칭이 업무를 도와주는 느낌, 주된 업무가 아닌
잡다한 일들을 하는 느낌이 든다며 전문성을 갖고 노동 가치를 높여주는
‘활동지원사’로 바꿔줄 것을 제안했다. 그와 함께 총 1280명이 참여한 서명용지도
함께 복지부에 제출한 바 있다.
복지부는 31일까지 공모를 마치면 최종 결정된 명칭을 4월 6일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노조 측에서도 ‘활동지원사’로 공모를 한 상태”라며
“부디 노동자들의 노동 가치가 잘 부여된 이름이 최종 결정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