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내 장애인 서비스 제안 ‘개심문고’,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국회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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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내 장애인 서비스 제안 ‘개심문고’,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국회의장상 수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와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지난 2일 공동 주최한 15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공공도서관 내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고민한 개심문고모둠이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서울 은평구 하나고등학교 학생 4명으로 구성된 개심문고모둠은 주변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장애인의 공공도서관 이용에 대한 문제를 인식해 이에 대한 공공정책 조사,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이행했다.

 

개심문고 모둠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순위보다는 사회참여 자체에 의의를 뒀다. 막상 상을 받고 나니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개심문고는 정치와 법수업을 함께 듣다가 자발적으로 사회참여와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시작된 모둠이다. 학생들은 개심문고는 마음을 열고 책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심문고의 구성원 중 한 학생은 중학교 때 만난 장애인 친구가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을 보고 장애인도 도서관을 이용한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다. 자주 가던 공공도서관에 장애인도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그때 처음 했고 우리는 왜 일상적인 공공장소에서 장애인을 볼 수 없을까?’라는 작은 의문에서 이번 활동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4명의 학생들은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대상 시설과 프로그램이 미흡하다는 점을 발견했고 학교 주변의 은평구 내 공공도서관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부족, 장애인 관련 내부 프로그램과 점자도서·독서보조기기 등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및 프로그램의 부족, 서비스에 대한 홍보 부족 등을 깨달았다.

 

이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과 공공도서관 웹페이지 개선안 구상, 도서관법 관련 법률안 제안서, 홍보 개선안 고안 등 공공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실제로 더 나은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은평구 소재 도서관에 연락을 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도서관 내 장애인 서비스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후에는 김우영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입법과 법률 개선 등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했다.

 

이러한 활동 외에도 부족한 예산 문제를 개선하고자 서울시, 보건복지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신문사와 KBS 방송사 등에 연락을 취해 공공도서관 내 장애인 서비스를 다루는 내용이 보도되도록 했다. 개심문고 모둠은 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을 응원하고 민주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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