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 창작 발표‧기회 확대 장애예술 전시장, “모두미술공간” 12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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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창작 발표‧기회 확대 장애예술 전시장, “모두미술공간” 12일 개관

r)장애예술인의 창작과 발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예술 전시장, “모두미술공간이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별관 5층에 개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하 장문원)과 함께 오는 12일 오후 4시 유인촌 장관, 장애예술인단체장을 비롯해 국공립 문화예술 기관 관계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미술공간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모두미술공간은 서울 도심 내 접근성이 보장된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별관 5층에 전시공간(275, 909)과 커뮤니티 공간(146, 482.6)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애예술 시각예술 분야 창작 거점 공간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소통하는 모두의 예술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시관람 접근성을 지원하기 위해 무단차공간 조성, 공간접근 편의를 위해 16개의 자동문 교체, 장애인 화장실, 심신안정실 설치 등 공간과 시설의 물리적 접근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관람 보조장비 운영, 접근성매니저 운영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예술가 대상 우선 대관과 대관료 할인 등 장애예술가들의 창작과 발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비장애인 간 협력 프로젝트, 장애예술 담론과 전문교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장문원은 이달 12일부터 202527일까지 서울스퀘어 별관 5층 모두미술공간에서 개관전 감각한 차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를 단순히 신체 기능 일부의 결여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감수성과 창의성의 원천으로 조명하며, 다섯 팀의 작가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를 예술적으로 해석했다.

 

전시에는 회화, 설치, 사운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등이 포함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작품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배리어프리 환경을 기반으로 쉬운 해설과 다중감각 체험을 제공, 장애·비장애를 아우르는 포용적 전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작가는 시각장애를 독창적 미감으로 풀어낸 박찬별, 감각의 전환을 설치 작품으로 표현한 김령문·백승현, 커뮤니티 기반 창작을 선보이는 강승탁 등이다. 또한 일본 시부야 지역에서 장애예술과 지역사회를 연결한 라일라 카심 디렉터와 청각장애 무용수의 호흡을 음악으로 표현한 이원우 작곡가의 작업도 주목할 만하다.

 

엄정순 예술감독은 이번 전시는 장애를 새로운 가능성으로 바라보는 창의적 관점을 제시하며, 장애를 가진 작가들의 독창적 세계를 통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문원 김형희 이사장은 모두미술공간은 장애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하고, 그들의 작품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면서 이번 개관전 감각한 차이는 장애를 넘어선 창의적 가능성을 선보이며, 모두가 예술로 연결되는 감동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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