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KB국민은행, 신입 장애대학생 132명에 노트북 전달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지난 11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 장애대학생 132명에게 최신형 노트북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 장애대학생과 가족,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 후원기관인 KB국민은행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최근 대학생활에서 노트북은 단순한 학습기기를 넘어 강의 수강과 과제 수행, 정보 접근, 자기계발, 진로 준비까지 이어가는 필수적인 학습 환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노트북 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장애학생 가정에서는 학습보조기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신입 장애대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이나 학습환경의 제약 없이 안정적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트북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KB국민은행 포용금융부 우상희 부장은 “노트북이 대학생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장애대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였다.
한국장총 채태기 상임대표는 “오늘 전달된 노트북이 장애대학생들에게 단순한 기기를 넘어 배움과 도전을 넓혀가는 든든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학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김수인 학생은 “노트북을 받게 되어 수업과 과제에 바로 활용할 수 있고, 속기 자막도 편하게 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오늘 받은 노트북과 함께 대학생활을 하며 미래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연결하는 영상을 만들고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장애대학생 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2289명의 신입 장애대학생들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KB국민은행과 교육부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한국장총에서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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